출산 후 생리와 오로의 차이점, 관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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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오로

사전적인 의미는

“산욕 중 자궁 및 질에서 배출되는 분비물” 입니다.

분만 후 오로를 생리와 햇갈려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또 출산 후에 오로라는것을 처음 알게되는 분들도 많고요. 오로는 태반이 붙어있던 자리에서 피가 나오는 현상입니다.

오로 배출의 과정

  1.  1주일까지 혈성오로(순수한 혈액)가 배출됩니다.
  2.  1주 이후부터 적혈구가 오래되어 갈색을 띄는 오로가 배출됩니다.
  3.  2주 이후부터 적혈구가 소실된 황색 오로가 배출됩니다.
  4.  분만 후 4~6주 사이에 오로가 완전히 멎습니다.

오로 배출 후

오래 배출이 끝나면 하얀 분비물이 나옵니다. 난소 기능이 생기기 시작하면 에스트로겐 효과 때문에 내막에서 하얀 분비물이 나오거나 배란기 때 나오는 투명한 점액 분비물이 나옵니다.

그 이후 3~4주 지나면 생리를 하게 됩니다. 생리와 오로의 구분 방법은 생리는 둘째 날 양이 많아지고 일주일 내에 끝나기 때문에 그것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태반이 떨어지고 난소에서 다시 배란이 되어야 생리를 하는데 배란이 될 때 관계를 하게 되면 생리없이 애가 생기게 됩니다. 연년생 또는 한 해에 두 아이를 낳을 수도 있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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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을 먹이면?(모유수유)

프로락틴 : 뇌하수체 전엽의 산호성 세포에서 분비되는 유즙분비자극 호르몬

유즙분비 호르몬이 증가되면 배란을 억제합니다. 젖을 먹이는 동안 생리를 안하게 됩니다. 그런데 요즘은 좀 변했다고 하네요. 인체도 변하나 봅니다. 젖을 먹여도 한달 반~ 두달만에 생리하는 사람도 있다고 해요. 보통은 4~6개월 지나 생리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산후 피임 방법

젖을 안먹이는 사람은 6주 이후 생리 가능성이 높으며 젖을 먹인다고 해도 출산계획이 없다면 피임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임신 전 후 생리 패턴

임신 전 후로 생리 패턴이나 양이 달라져 병원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아기낳고 생리 양이 많을 때가 있습니다. 임신 때 혈관이 늘어나 아기낳고 첫생리의 양이 굉장히 많을 수 있습니다.

40대 여자의 절반이 자궁에 혹이 있는데 자궁근종같은 혹은 동그랗게 보여서 진단이 되지만 자궁선종은 잘 안보입니다. 아기를 낳고 나면 원래 있던 자궁의 혹들이 증상을 나타내 몇달 간 생리 양이 많을 수 있습니다. 3개월 정도 지켜 보되 양이 계속 많으면 병원진료를 권장합니다.

출산 후 생리통

아기를 낳고 나면 생리통이 없어지는 것이 대부분인데 생리통이 심해졌다? 그렇다면 자궁에 변화가 생긴 것이므로 확인 진료가 필요합니다.

노산이면 생리가 더 늦어지나?

여자들의 폐경 전 증상은 생리 불규칙입니다. 아기 낳고 나서 바로 폐경되진 않습니다. 임신 기간10달 동안 생리를 안하기 때문에 그만큼 폐경은 연기됩니다. 노산이라고 생리가 늦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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