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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 대출 이용시 주의할 점

사람들은 내가 돈을 빌린 업체가 불법인지 등록된 정식업체인지 알지 못합니다. 정식업체라 하더라도 대부업채는 채권 추심 정도가 보통이 아닌데 불법은 그 정도가 상상을 초월합니다.

불법 사채 피해를 막기 위해 대부업체 이용시 체크해야할 사항을 안내해 드리며 이 안내사항은 금융감독원에서 보도자료로 발표한 내용입니다. 빚때문에 대부업체를 알아보는 분들은 꼭 체크하시기 바래요.

대부업체를 알아보기 전에 “정책서민금융상품” 이용이 가능한지 확인합니다. 예를 들면 햇살론인데요. 서민금융진흥원에 문의해 보면 정부에서 시행하는 햇살론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가능합니다.

신용도와 소득이 낮아서 다른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안되는 분들을 위한 상품이며 정부에서 하는 것이라 불법 업체보다 이자가 싸고 못갚더라도 불법추심이 없다는 장점이 있는 상품입니다.

등록된 정식 대부업체인지 확인합니다. 등록된 업체는 금융감독원의 지시감독을 받고 법의 테두리 안에서 운영합니다. 미등록은 불법업체로 말도 안되는 이자에 영화에서나 보던 불법추심도 서슴치 않습니다.

금융감독원 파인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검색해 보면 업체, 대표 이름, 주소, 전화번호가 나와 있는데 비교해보고 하나라도 다르면 불법업체이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등록된 대부업체에 연락을 했는데 다른 곳에서 연락이 오면 그냥 끊으세요. 내 개인정보가 불법업체로 유출된 것입니다. 금감원에 신고해도 좋습니다. 출처가 불분명한 홈페이지, 카카오 오픈채팅, 인스타그램 대출관련 글에 내 연락처, 이름 등을 남기지 않도록 합니다.

개인정보를 남겨주면 연락준다고 하는 업체가 있는데 대출사기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신체사진, 지인 연락처 요구, 휴대폰 어플 설치 요구 등은 불법 업체로 협박받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절대 응하지 않도록 합니다.

연 20%를 초과하는 대출금리는 무조건 불법입니다. 선이자, 수수료, 할인금, 공제금 명칭 상관없이 대출 관련해서 돈을 받는 것은 모두 이자입니다. 20% 넘는 이자는 법적으로도 무효이며 형사처벌대상이므로 금감원(금융감독원)에 신고하도록 합니다.

계약서 챙기기!! 정상 업체는 계약서가 있습니다. 계약서 없는 대출은 불법사채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 통장, 휴대폰, 신분증, 입출금 카드 실물을 대부 업체에 넘기면 안됩니다. 넘긴 통장을 대포통장으로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불법대부에서 모르고 대출을 받았다면 [채무자 대리인 제도]를 이용하여 불법추심을 최대한 막아내고 경찰이나 금감원에 신고합시다. [채무자 대리인 제도]를 이용하게 되면 대부업체는 더이상 채무자에게 전화하면 안되고 대리인에게 채권추심을 해야 합니다.

이 제도는 보통 [개인회생파산신청]을 진행할 때 변호사 사무실을 통해서 많이 하는데 불법추심이 너무 심하면 법률구조공단에 문의하도록 합니다. 빚을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라면 다양한 채무조정제도를 이용합니다.

대출받는 곳이 정상이든 불법이든 강제 집행을 막지는 못하며 빚을 탕감받거나 다 갚아야 해결됩니다. 신용회복위원회에서 하는 워크아웃이나 개인회생 파산진행을 권장합니다. 되도록이면 대부업체이용은 자제하는게 좋습니다. 이율도 높고 채권추심이 심하니까요.

2024년 최신 우수대부업체 선정 명단(19곳)

2023년 26곳에서 7곳이 업체요건 미충족하여 2024년 현재 19곳의 우수대부업체가 있습니다.